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 침식 시즌이 다시 열리면서 난이도가 상당히 올랐습니다. 특히 뫼비우스 섹터는 20단계에 도달하기도 전에 권장 전투력이 10만을 넘는데요. 낮은 단계도 쉽게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수동 전투라면 이야기가 다른데요. 지나간 시즌의 보스 패턴과 기믹에 익숙해지고, 요령을 습득했다면 3만 ~ 5만의 전투력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오늘 공략할 16단계 보스 '강화된 하칸 어썰터'도 패턴 자체는 단순하니 일단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레스 침식 시즌 혼돈의 성운 강화된 하칸 어썰터 공략
> 어떤 시즌이든 슈트 체인지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이번 시즌도 침식 게이지 관리가 필요한데, 여기서 공격, 회피, 게이지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치트키가 바로 슈트 체인지입니다. 하지만 쿨타임이 길다는 것이 단점인데요. 전투가 길어질수록 쌓여있는 침식도를 낮출 수단이 줄어 초반부터 슈트 체인지 쿨타임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급하게 사용하지 않고 일정한 쿨타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차분히 운영하면 침식 패널티를 받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 더불어 이번 전투는 다수의 몬스터를 한 번에 상대하는 단게인데요. 그만큼 피격 확률이 높아 침식도 케어에 더 공을 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좀 더 유연한 운영이 필요한데, 몰아서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슈트 체인지를 과감하게 연속사용하시면 됩니다. 시원하게 몬스터를 모두 몰아넣고 보스전에 집중하면 공약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물론 전투력 차이가 너무 크면 위험한데요. 일반 몬스터의 공격도 상당하니 실수를 하더라도 버틸 수 있는 만큼 조절하시면 됩니다.
> 하칸 어썰터의 동반 패턴은 '회전 칼날'인데요. 피격 시 '특수 출혈'에 걸리며, 침식 게이지를 많이 쌓는 패턴입니다. 칼날이 보스의 몸 주위를 돌면서 공격하는 평범한 동반 패턴인데, 후술할 '회전 돌잔'과 섞이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해당 패턴은 바로 밑에서 소개하겠습니다.
> 문제의 '회전 돌진'입니다. 전조는 보스가 날개를 젖히고 다리를 뒤로 뻗는 동작인데요. 그 직후 회전하며 날아와 부딪혀 타격합니다. 준비 동작은 느리지만 돌진 속도가 빠르고 타격 범위가 넓어 피하기 까다롭습니다. 여기에 앞서 설명한 '회전 칼날'이 섞이면 보스의 몸 자체가 거대한 패턴 덩어리가 되는데요. 스치기만 해도 회전 칼날의 타격과 돌진 피해를 받아야 하므로 안전하게 회피와 슈트 체인지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 일반 공격에 가까운 패턴 '추적 사격'인데요. 보스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격입니다. 들고 있는 총을 하늘 위로 살짝 든 뒤 전방에 쏘는데요. 맞아도 무방할 정도의 위력이라 평소에는 무시했겠지만 침식도 관리를 위해 피해야 합니다. 총구가 캐릭터의 움직임에 따라 추적하므로 거리가 가깝다면 멀리 떨어지는 방향으로 회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눈에 보이는 지뢰6개를 사진처럼 설치해 폭발시키는 패턴입니다. 설치할 때 각 지뢰마다 범위경고가 생기고, 눈에 띄는 빛줄기 이펙트가 나타나므로 대응이 어렵지 않은데요. 지뢰가 겹치는 부분엣 공격을 받으면 대미지도 한 번에 들어오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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