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시즌3 초각성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RPG의 인기 MMORPG '로스트아크'가 다가오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3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합니다. 로스트아크를 총괄하는 전재학 디렉터는 최근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초각성 콘텐츠의 추가입니다. 오는 28일 업데이트에서 선보이는 초각성 콘텐츠는 게임의 전투와 스킬 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초각성 퀘스트는 크루잔 북부 스토리를 완료하고, 전투 레벨 60, 아이템 레벨 1,640 이상의 조건을 충족한 유저들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초각성기와 초각성 스킬을 획득하며, 아크 패시브 ‘도약’이 활성화됩니다.

 

초각성기는 초각성 게이지가 가득 찼을 때 한 번 사용할 수 있으며, 무적 상태가 되지만 시너지 효과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존의 각성기도 여전히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각성 스킬은 T 슬롯에 배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아크 패시브 ‘도약’을 통해 초각성기와 초각성 스킬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저들은 수련장 개선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보다 자유롭게 연구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펫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개선됩니다. 펫 특기 효과가 추가되어, 펫을 훈련시켜 특기를 획득할 수 있게 되며, 이를 위해 영지 주화나 골드를 소모해야 합니다. 특기를 가진 펫은 원정대 영지에 배치할 수 있으며, 특기 효과는 원정대의 모든 캐릭터에게 적용됩니다. 이는 유저들이 펫을 활용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9월 업데이트에서는 증명의 전장 신규 모드인 1:1 대장전 모드가 추가되며, 프리시즌이 개막합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더 많은 재화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제로스 레이드 2막이 추가되며, 노멀 모드는 아이템 레벨 1,670, 하드 모드는 아이템 레벨 1,690에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주요 보상으로는 고대 장비 제작 재료, T4 유물 및 고대 팔찌, 운명의 돌, 그리고 새로운 파밍 아이템인 카르마가 제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