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14.15 대규모 패치노트 정보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4.15 패치가 적용되면서 게임의 메타와 밸런스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번 패치는 챔피언 및 아이템 전반에 걸쳐 대규모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랭크 게임과 e스포츠 씬 모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14 시즌 스플릿 2 종료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의 이 패치는 앞으로의 메타를 가늠해 볼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야스오와 요네는 챔피언의 기본 공격력과 스킬 피해량이 증가하여, 미드 라인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번 상향은 야스오와 요네가 게임 초반부터 중반까지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탈론의 Q스킬 사용성이 조정되면서, 암살자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일러스는 초반 성능이 강화되었지만 후반 잠재력은 감소했습니다. Q스킬 사용성이 향상되었고, 기본 방어력이 증가했지만 주문력 계수는 전반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이 변화는 사일러스가 게임 초반에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도록 하고, 후반에는 상대적으로 약해지게 하는 조정입니다.

 

크라켄 학살자의 이동 속도가 감소하고 벼락 피해가 원거리 챔피언에게 80%만 적용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스태틱 단검은 이동 속도가 감소하고 가격이 100골드 상승했습니다. 도미닉 경의 인사는 방어구 관통력이 40%에서 35%로 감소했습니다. 이 조정은 원거리 AD 챔피언들, 특히 징크스, 제리, 루시안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랭크 시스템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국 서버에서 실험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변경 사항은 랭크 게임 이용 제한을 받았던 유저가 랭크 게임을 재이용하기 위한 조건이 게임 5회 완료에서 3회 승리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조정은 일반 게임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로, 랭크 게임의 활성화와 균형 잡힌 게임 환경 조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